며칠 전, 광주시 쌍령동 주민 박 모 씨는 이웃들과 쌍령공원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이야기를 나누다 뜻밖의 반응에 깜짝 놀랐다. 그는 “그거 사기분양 이야기 나오는 문제 많은 사업 아닌가요?”라는 이웃의 말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알고 보니 이웃은 쌍령공원 특례사업 중 비공원 시설로 추진 중인 아파트 건설과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쌍령지구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을 동일한 사업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박 씨는 두 개발사업이 혼동되고 있...
광주시는 17일, 쌍령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비공원시설로 추진되는 공동주택 2단지 건설사업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사업 대상지는 광주시 쌍령동 산54-29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 55,070㎡에 지하 8층~지상 26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 동, 총 1,149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2월부터 2029년 12월까지로 계획됐으며,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승인된 공동주택 2단지는 ▷전용면적 84...
광주시는 19일,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방세환 시장은 유치가 확정되기까지의 추진 경위를 설명하고,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시는 지난 1년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언론과 소셜미디어, 다중이용시설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왔으며,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 광주시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123만 인구의 수원시와 경합을 벌인 끝에 수원시를 제치고 광주시 최초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연다. 이에 오는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와 2027년 경기도생활대축전이 광주시에서 열린다. 시는 연 2만명 이상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장실사 보고회와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 발표 모두 방세환 시...
정부가 신설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를 종점 양 끝을 2곳으로 하는 ‘더블 Y’자 구간으로 설계 하기로 하고 광주시를 포함한 노선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25일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민생 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개최하고 ‘교통 분야 3대 혁신전략’을 발표, GTX A·B·C 노선 연장안과 D·E·F 노선 신설 계획을 내놨다. 이 중 GTX-D 노선은 이미 예타 대상으로 확정된 기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방세환 광주시장은 "2024년도에는 우선적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먼저 살피겠습니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저와 1천6백여 공직자는 50만 자족도시 실현과 도시의 완성도를 높여 살기 좋은 주시를 만드는데 소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고 전했다. 다음은 방세환 시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41만 광주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느덧 민선 8기도 전반기를 지나 후반기를 시작...
민간특례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쌍령공원 조성사업의 공원시설에 대한 착공식이 27일 쌍령동 푸르지오 아파트 인근에서 열렸다. 이날 공원시설의 착공으로 광주시는 시민의 여가문화 수요에 맞춘 고품격 공원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본격적인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착공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하여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함경우 국민의힘 광주시 갑 당협위원장 및...